일본 유학생이 2012년도 19회 국회의원 선거 투표 참여하는 방법.

* 일본에 있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쓴 글 입니다.
  복잡해지지 않게 필요한 것만 적어봅니다.

재외선거 중앙선거위원회 홈페이지
http://ok.nec.go.kr/usr/Index.do?lang=ko
 
  처음으로 이 홈페이지를 봤을 때, 너무 당황스러웠다.
굉장히 화려한 악세서리는 많은데 알맹이가 없어;;
오죽하면 일부러 이렇게 복잡하게 만든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의원 선거일에 직접 투표참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서 처럼 부재자 등록을 해서 선거일의 다른 시기에 투표를 해야한다.

  그래서 부재자 등록이 가장 중요하다.(국외부재자 신고)
2012년 2월 11일 까지다. 그래서 하려면 2012년 1월 중에 해야 한다.

* 중요내용 
http://www.us-isrc.org/29315

 이 부재자 등록 방법은 
1) 가까운 공관(영사관)에 방문 후 신고
    - 도쿄      http://jpn-tokyo.mofat.go.kr/korean/as/jpn-tokyo/legation/address/index.jsp
    - 오사카  http://jpn-osaka.mofat.go.kr/korean/as/jpn-osaka/main/index.jsp

2) 우편으로 신고
    - 필요서류 : 여권사본
    - 공관에 국외 부재자 신고서를 우편으로 보낸다.
      ( 첨부파일 : 국외 부재자 신고서 )

   - 보낼 주소 해당 영사관 주소
     오사카의 경우  
  • (우) 542-0086 日本國大阪市中央區西心齋橋2-3-4
     
3) 학생회에서 단체로 접수

중요 포인트
1. 유학생은 재외 선거인이 아니라, 국외 부재자라는 것,
2. 국외 부재자용 파일을 재외선거 사이트에서 다운받고 서식을 채울 것.
3. 근처 영사관 주소로 국외 부재자 서식과 여권 사본을 동봉하여 보낼 것.

이것으로 끝입니다!


  

DeNA 2차 면접후기

 어제 18일(日) 쿄토의 모 호텔에서 2차 개인면접을 봤다. 
 우선 1차 그룹면접과 동일한 장소였지만, 1차는 그냥 소파에서 대기였다면,
2차라서 그런지 호텔직원이 옷도 맡아주고 좀 더 대우(?)받는 느낌이었다.
 면접시작 20분전에 도착했지만, 다른 학생들은 모두 도착해있는 상태였고,
긴장되며 뻘쭘한 대기시간에 우연히 함께 그룹면접을 봤던 N모 대학의 학생이
있어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호텔방은 아니고, 웨딩용 탈의실? 면접실 같은 작은 공간에서 대기했다.
 웹상에서는 엔지니어와 개인 면접 40분과 10분간의 교대 시간 그리고 두번째
인사당담자와의 면접 40분이라는 정보가 있었지만, 나의 경우 둘 다 엔지니어였다.

 1번째 면접, 20대 후반정도의 엔지니어었다.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2~3분간의
자기소개 및 PR을 하라고 했는데, 나는 1분정도로 간단하게 했다. 너무 짧았는지
연구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연구에 대해서 자세히 말해주세요."
"몇 명이서 하는 프로젝트인가요?"
"이런 연구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점은 무엇인가요?" 
"현재 개발 진척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졸업까지 어느 정도의 완성할 계획인가요?"
"현재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생각인가요?"
"연구는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대학원에서 시작하셨나요?"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무엇인가요?"
"인생에서 가장 성공했던 경험은 무엇인가요?"
"인생에서 가장 힘을 기울였던 일은 무엇인가요?"
"벽에 부딪혔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연구에 대해서 연구에 부딪혔던 점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저에게 할 질문이 있나요?"
 
 1번째 면접이 이렇게 끝났다. 사실 좀 허무하기도 하고, 부드러운 분위기에
좀 풀어진 면이 없지않아 있었다. 머리속에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일본어로
말해보지 않으니 말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고, '어', '에또', '고레와' 등등
말이 잘 안될 때 말버릇이 막 튀어 나왔다. 차라리 그룹면접이 더 쉬웠어..ㅠㅠ


2번째 면접은 30대 중반의 꼼꼼해 보이는 엔지니어 분..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바로 시작되는 질문...
"자기소개, 자기PR을  2~3분간 해주세요." 말이 길어질 바에는 그냥 준비
한데로 가자..라는 생각에 앞과 똑같이 간단한 설명을 했다. 
"000라는 곳에서 공부를 하셨는데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팀작업을 해본적이 있나요?"
 이 분 특징은 틈이 없이 "치나미니~"하면서 그냥 계속 몰아붙였다.
팀작업을 해서 상을 받았다고 하니, 상은 무엇인가요? 아 000에서 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주시겠어요? 뭐, 이런식으로 30분간 쭉..이어졌다.
"연구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연구는 혼자서 하시나요?"
"현재 생활은 어떠신가요? 대부분 시간은 무엇을 하시나요?"
"대학교에서 바로 대학원에 가지 않고 왜 중간에 공부를 하시게 되었나요?"
"왜, 현재의 대학원에 진학하시게 되었나요?"
"대학교에서 게임을 공부하게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취업의 축은 무엇인가요? 어떤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가요?"
"소셜게임과 콘솔게임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힘들었던 문제는 무엇이었고, 어떻게 뛰어넘으셨나요?"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만약 마케팅 등, 다른 분야에서 공부하게 된다고
해도 업무를 진행할 의향이 있으신가요?"
"취미는 있으신가요?"
"마지막으로 저에게 질문이 있으신가요?"

 2번째 면접이 끝났다. 사실 연구주제를 이야기하면서 설명이 부족한 부분을
추가하다보니 거기서 생긴 질문 등으로 이야기가 길어지게 되었었다.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았다. 제대로 준비하지 않아서 버벅거리는 부분이 있어서
아마 나의 운은 여기까지 일거라 생각한다. 사실 그룹면접에서 떨어질 줄 
알았는데, 한번 더 실전 연습(?)을 하게 해준 것에 감사한다. 이렇게 여러 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겠지..

 다 끝나고 또 그룹면접을 함께 봤던 N모 대학 애랑 우연히 만나 이야기 하다가 
또 O모 대학 애도 마주쳐서 쿄토까지 이런저런 정보를 얻었다. N모 대학 애는 
정말 대단한게 다른 회사 인사 담당자랑 밥도 먹고 연락도 하더라; DeNA도 
끝나고 바로 DeNA 인사담당자한테 전화왔더라.. 이미 올해 여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하더라. N모 대학 애와 헤어지고, O모 대학 애는 나랑 내리는 역이
똑같아서 오는길에 1시간 반동안 쉬지도 않고 떠들었다. 이런 경험들이 매우
나에게 소중했다. 

만족스러운 면접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떨지 않아서 나쁘지 않았고 또 할 말은
다 했기 때문에 아쉬운 점이 없다. 그럼 됐지 뭐.. 너 이시키 화이팅!


어떻게 이 상황들을 이겨낼 것인가?

 원하는 일본 게임업체들이 모두 내 후년 3월에 신입을 모집하기에

가을학기 입학을 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단기졸업을 해야만 한다.

 1년 넘게 오랫만에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니 많이 빡셌다. 성적이 좋지 않다.

어느 순간부터 연구에 들이는 시간이 줄다보니 앞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달 12월부터 취업활동이 시작되어 여러 게임회사에 입사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한번에 다가오니 거대한 공포감이 나를

붙잡는다.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꽁꽁 나를 잡아끈다.

 아... 이 모든 것은 내가 벌인 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지 못하고

현실 도피만을 생각하는 나 스스로의 문제이구나.

 목표치는 높으나 노력은 하지 않는다. 입을 뻔지르르하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내 스스로가 나의 결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다음 날이면 말끔히 잊어버리는 나 스스로가 너무 슬프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말은

나중에 몇 배나 더 큰 고통으로 내게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이다.

 더욱 고통스럽지 않도록 지금 움직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일 것이다.


 

DeNA 강의

학교에 DeNA의 네트워크 개발자분(@mizuno_takaaki)이 오셨다.
프레젠테이션을 간단히 요약해본다.

서버는 혼자서도 만들 수 있다 만들어 보라.

먹고 사는 법
- Start up
- 프리렌서
- 샐러리맨

Start up 시, 지원받을 때 중요하게 보는 점.
어떻게 문제해결?
어떤 해결책(서비스)인가?
현재 어느정도 회원(또는 앞으로 증가율)인가?
팀은 누구인가?
이후 어떤 계획인가?

웹 엔지니어
웹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

jQuery를 읽는다
제작한 소프트 웨어를 테스트하는 것을 배우고
실력키워라 분산처리 배우고 Aws시험해본다.
클라우드 사용으로 소수운영을 배운다.
읽기 쉽게 코드짜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만든 소스를 오픈소스를 공개한다.

텔넷-> 커맨드라인으로 해보기

돈은 중요하다 기업의 기본은 돈이다

コネ、カネ、ワザ
커넥션, 돈, 기술

php, MySQL, jQuery, Mecab(분할), Hadoop

CS 기초 (계산량 생각,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통계적 분석(대량로그, 유저 행동분석)
자연언어처리(소셜계, 광고) - 가장 돈이 되는 부분

유저가 흥미를 가지는 것이 중요
유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유저 중심 중요
유저는 냉정
흥미는 단기간, 오래가지 않음
(포스퀘어 경우, 초기에는 크게 사용량이 늘었으나 현재는 인기없다.
재미있기만 하지 말고 유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쪽을 해야 함.
계속 재미가 이어진다면 ok, 그러나 그것만이면 안된다.)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은 자기가 써보라.


 어디나 똑같은 것 같다. 이 분은 아이때문에 공부가 안되자,
일찍 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 공부를 하신다고 한다.
 공부를 안하면 도태되고 공부를 하면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진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
 

About keyborad matrix

Real Game Simulator




  좁은 공간에서 어떻게 실제처럼 자유로이 걸어다닐 수 있을까 라고 많은 생각을 했었는데,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대당 7억인 것만 빼고(...) 

2011 September Mix for USEN by Segawa Tatsuya

* http://www.hydeout-tribe.net/archive/2011_10_usen_mix.html

tribe의 믹스로 Usen D-63채널에서 방송중인  '
Exclusive Mix from hydeout productions 
official shop tribe', 우야마 히로토 씨의 믹스에 이어 제 4탄, 
hydeout productions의 많은 투어와
라이브 DJ로 활약하고, 공적이나 사적으로 누자베스와 깊은 우정을 나누었던 DJ / 비트 메이커인 Segawa
Tatsuya의 믹스로 시작됩니다. 
 

쇼난(*카나가와의 해안지대, 카마쿠라, 에노시마를 포함)의 바다와 서핑, 그리고 음악에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아낌없는 애정을 쏟아붇는 남자, 세가와 타츠야.
hydeout productions의 투어와 라이브 DJ를 담당하면서 요코하마 브릿지에서 레귤러 이벤트 'Clean Up'을
시작으로 수많은 플로어에서 DJ 플레이를 하고 비트 메이킹도 병행하는 등, 폭넓은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누자베스의 생전에 친했던 사이로 음악활동 이외에도 함께 서핑을 하는 등, 함께 같은 시간을 공유해 왔었습니다.
이번 믹스는 그가 이전 믹스를 맡았던 우야마 히로토의 흐름을 받아 늦가을의 밤을 이미지로 그의 플로어에서
플레이를 듣는 것과 같은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마치 쇼난의 파도 위를 자유롭게 서핑하는 것과 같은 다이나믹하고도 따뜻함이 있는 드럼 비트에 올라타,
부유감이 넘치는 mellowness를 풀어놓는 실로 세가와 타츠야다운 음의 세계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Segawa Tastuya 코멘트>>

지난 회 9월에는 있었던 우야마 히로토 씨의 믹스를 바톤터치해서 어느 정도 그 흐림을 계속 이어가서
가을부터 겨울이 보일 때까지 10월의 밤의 공기감을 이미지화 해가며 이번 믹스를 제작하였습니다.

여름부터 가을로 계절이 이동하는 9월이었고, 이번에는 그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감이 변해가는 10월
입니다. 바깥 공기의 온도도 조금씩 내려가면서, 여름의 기억들도 조금씩 멀어져가고 주변의 경치도
완전히 바뀌어가는 가운데, 저는 보다 자신의 내면으로부터 서서히 기분이 복받쳐오르는 듯한 음악을
들으며 늦가을의 공기감과 겨울이 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음악을 듣거나 DJ로 플레이할 때에 우선 비트를 중심으로 생각합니다.
비트가 가지고 있는 그루브를 중심축으로 음의 가야할 곳을 결정하는 것입니다만, 이번 믹스에서는
그런 저의 비트에 대한 고집을 철처히 검토하여 가을 밤의 공기감을 이미지한 믹스의 흐름을 
구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런 컨셉들끼리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수록한 곡의 대부분은 
hydeout의 투어 때 자주 플레이 했었던 곡과 누자베스 씨로 부터 알게된 곡 등, '여러가지 추억'들이
많이 있었던 곡들을 의식적으로 선택하였습니다.

단, 비트와 그루브를 너무 의식해버리면 음색이 매우 하드해지기 때문에 
귀가 아플 정도의 드럼 사운드를 선택하기 쉽지만, 사람의 체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따뜻함을 가지면서도 하드하게 그루브를 느낄 수 있는 비트를 선택하기 위해 세심하게
주의하면서 동시에 음악적인 요소가 자아내는 기분좋은 느낌과 서정감을 공존시켜 서서히
플로어, 그리고 듣는 분들이 이글거리는 열을 머금은 듯한 루틴이 되어갈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뭔뜻인지 아리송해서 의역도 안되네요;;)
그것은 제가 hydeout의 투어에서 경험과 누자베스 씨와의 작업을 통해 배양된 감각으로
지금도 그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플레이하며 있습니다. 

이번 믹스에서는 그러한 저의 추억과 경험에서 hydeout의 투어에서 플레이한 것을 마치
도려낸 듯한 플레이를 전개하면서, 겨울이 가까워감에 따라 스스로의 마음에 맥박이 뛰어오르는
듯이 리듬을 가열해가는 이미지로 표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꼭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나중에 조금씩 남은 부분을 해석해 나가겠습니다.11/10/13)


[ 一部収録曲紹介 ]

・ nujabes – 「After Hanabi」(from 「2nd Collection」Album) -CD-

鳴り響く花火の音。夏の記憶を辿るかのようにミックスは緩やかに幕を開ける。
実際の茅ヶ崎の花火大会の音をnujabesがフィールドレコーディングしたSEで
始まる「After Hanabi」。
暑い夏の湘南の思い出をバックに女性ジャズヴォーカルの「Listen To My Beat」
というフレーズは淡い夏の思い出の中で、温かみのあるダウンテンポビートと
ゆらめくピアノループと共に秋の空気に溶け込んでいく。

tribe web shopにて取り扱い中。



・ Dudley Perkins – 「Flowers」 – アナログ7inchレコード -

心地よい「After Hanabi」からの流れを受け継ぐかたちで
ローファイなビート、そして絶妙なメロウネスと哀愁感を漂わせる
Dudley Perkins「Flowers」へ。
Madlibの生み出す人間味溢れるトラックに、絶妙な気怠さが逆に
曲の魅力となっているDudley Perkinsのヴォーカルが湘南の浜辺の
緩やかな空気感を連想させる。



・ Glen Porter – 「Blue Moon」- アナログ12inchレコード -

前曲「Piano Black (Lan O’Brien Remix)」を含む、ジャズテイストが漂う
緩やかな冒頭の展開から一転、いよいよSegawa Tatsuyaの本領となる
ビートコンシャスな展開へシフトアップされる。
マイアミのArepaz、ドイツのProject Mooncircleへの楽曲提供でも知られる
LAのビートメイカーGlen Poterによるこの「Blue Moon」は強烈に
打ち叩かれるドラムブレイクのプログラミングにダブテイストを感じさせる
ギターリフが轟くキラーブレイクビーツ。
しかし激しいながらも、ビートの音色が実にオーガニックかつ温かみのある
ものとなっており、そこに彼のビートに対する並ならぬこだわりと
美意識を強烈に感じさせる。



・ Taurus – 「Together (Cry Tuff Original)」(from Vikter, Duplaix「DJ Kicks」Album) -2LP-

そしてGlen Porterからのビート展開の延長上となるこの
Taurus「Together (Cry Tuff Original)」もオーガニックな温かみを
感じさせながらも、実にドライブ感溢れるハイピッチなビートが秀逸。
浮遊感溢れるエレピのフレーズが更にビートのスピード感を煽り立てる。



・ Emancipator – 「Rattlesnakes (saQi Remix) 」
(from 「Remixes」 Album) -CD-

Taurusの都会的な音の流れから、今度はエキゾチックな密林へと
グルーヴの旅は展開される。hydeoutから1stアルバムをリリースした
EmancipatorのRemixアルバムに収録の「Rattlesnakes (saQi Remix) 」は
タイトなビートに、アジア的なエキゾチズムを感じさせるインストチューン。
同時にレゲエ的アクセントも添加されており、こういった少し土着的かつ
南国・アジア系のテイストを盛り込むあたりにSegawa Tastuyaならではの
音の世界を感じさせる。

tribe web shop tribe download shopにて取り扱い中。



・ Bone Idols & The Planets – 「Existence (Drew’s Director’s Cut)」- アナログ12inchレコード -

ミックスの後半は彼のベーシックな音楽のルーツとなるヒップホップ&
ロービートが中心の選曲にシフトされる。
UKのBone Idol & The Planetsによるこの「Existence」は、歯切れよい
リムショットにスペイシーなシンセそしてスキルフルなライミンが展開される
スムーズかつタイトなコズミックヒップホップチューン。
メロディアスなフックが心地よく耳に飛び込んで来ると共に、このミックスに
絶妙なアクセントを加えている。

tribe web shopにて取り扱い中。



・ Jaam – 「Just For You (featuring Eric Truffaz – Additional Production & Remix)」 (from 「Repaint Tomorrow」 ) – アナログ12inchレコード -

JaamはAccess 58としての活動でも知られるPaulo NascimentoとPhil Quenum
そしてジャズピアニストであるNuno Filipeの3人によるプロジェクト。
ここでは、オーガニックなパーカッションと生のドラムビートに
浮遊感溢れるシンセと自由に空間を舞うトランペット、そして
美しいピアノの旋律が響き渡るロービートジャズが展開され
ロービートアクセントへとミックスは展開される。



・ Pharoah Sanders – 「Astral Traveling (Boozoo Bajou Remix)」 (from 「Impulsive!: Revolutionary Jazz」 ) – 2LP -

そして最後を締めくくるのはnujabesも敬愛していたPharoah Sandersの名曲
「Astral Traveling」のBoozoo Bajouのリミックス。
名作アルバム「Thembi」に収録されている原曲の幽玄なエレピのフレーズを
ベースに、よりダビーかつパーカッションを効果的に挟み込んだ
リミックスバーションとなっている。
原曲の素晴らしさも去ることながら、よりオーガニックかつスモーキーなテイストが
持ち味のBoozoo Bajouのリミックスをチョイスするあたりが彼らしい。
そして、夢見心地な余韻を残しつつミックスは幕を下ろす。




Next Notice

次回11月の「Exclusive Mix from hydeout productions official store tribe」は、nujabesとの交流も深く
2010年8月のnujabes追悼イベントにも参加、そして今回のSegawa TatsuyaもレギュラーDJを努める横浜の
老舗イベント「Clean Up」を主催するDJ Minoyamaによるミックスをお届けします。


Track List

1.nujabes – After Hanabi (Listen To My Beat)

2.Dudley Perkins – Flowers

3.Soundtrack From Cowboy Bebop – Piano Black (Lan O’Brien Remix)

4.Glen Porter – Blue Moon

5.Taurus – Together (Cry Tuff Original)

6.Emancipator – Rattles Nakes.(Saqi Remix)

7.Ulrich Schnauss – Crazy For You

8.The Detroit Experiment – Baby Needs New Shoes

9.Bone Idols & The Planets – Existence (Drew’s Director’s Cut)

10.Jaam – Just For You (featuring Eric Truffaz – Additional Production & Remix)

11.VU – Eighties Product

12.Cyne – Haze

13.Pase Rock – The Old Light (Voices From 93 Milion Miles Away Remix)

14.Deadbeats – Pick Me Up

15.Pharoah Sanders – Astral Traveling(Boozoo Bajou Remix)
     Pharoah Sanders – Astral Traveling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예술활동이 가능할까?

 게임을 공부하면서 대학 4년간, 그 중 프로그램 공부를 시작한 2년동안 DirectX만을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Windows 기반의 컴퓨터를 이용하고,
한국 게임회사의 대부분이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기에 Windows 기반에서 3D를
구현하는 DirectX의 점유율이 높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최근 플랫폼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하드웨어에만 집중하는 메이커가 망해간다. 삼성도 점유율을 
이기지 못했던 노키아가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나약한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다. 플랫폼을 고수하다간,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다. 다시 이야기를 돌아와 Windows기반의 DirectX는 기존 점유율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무너지지 않겠지만, 앞으로의 소프트웨어의 경향은 어느 플랫폼에도 구애받지 않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기에 다른 쪽도 공부를 하고 준비해야될 것이다.

 좀 뜬금없는 말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급속도로 변해가는, 가장 피해보는 것은 
누구일까? 무형의 창작을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특히 어떤 형태가 있는 것을 창작하여 판매하며 수익을
얻다가 디지털해가며 형태가 사라진 것에 대한 것이다.
 바로 예술가이다. 소설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내 주변에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몇 분이 계신다.

 1. 대학교 강사분으로 오랜 인디밴드에서 활동하셨고, 한때는 티비에 출현하셨다. 인디 레이블의 사장
    이시기도 하였지만, 작업실을 내놓으시고 밴드는 몇년 만에 4집 앨범을 내고 활동 종료 후, 해체되었다.
     현재는 음악을 내려놓으시고 대신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다. 
 2. 대학교 선배로 졸업 후, 음악활동의 경비마련을 위해 회사에 취업 후 올해들어오며 회사를 나와서 
    본격적으로 음악에만 몰두하고 있다. 돈이 없어 월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하고 있다. 
 3. 연구실 동기로 일본인이다. 인디밴드 드러머로 5년정도 활동중이다. 금토일은 밴드활동을 한다.
    실질적으로 받는 수익은 없다고 한다. 작지만 생긴 수익은 모아서 앨범 레코딩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원래 춥고 배고픈 직업이라지만, 돈이 없는데 어떻게 창작활동을 하는가.. 창작활동을 포기하게되면,
다양한 문화로 발전되어질 수 있을까? 대량생산에서 다양한 종류로 소량생산되는 가구, 옷과 같은 제품처럼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되어야만 하고, 그래야만 한다.

 위에 있는 3번째 동기의 경우,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뮤지션으로만 가는 것이 어렵기에 대학원에 왔다고
이야기했다. 도쿄 등에서 인디 페스티벌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들이 출연자이면서 오히려 경비등을 자부담하고
업체측에 받는 것도 없다고 했다. 4곡이 들어있는 시디를 500엔에 파는 것과 오사카 난바에서의 정기적인
라이브 공연을 통해 받는 일부의 수익금이 전부이다. 대학원 졸업 후, 회사를 들어가서 계속적인 밴드활동을
하고자 하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취업한 상태라고 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재야의 예술가들은 어떻게 돈을 받으며 이어나갈 수 있을까, 정부가 이런 사람들을
찾아 지원금을 준다는 것은 어렵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창작품을 판매로 수익을 얻어 살아가는 게 맞지만,
그들이 가진 돈으로 판매까지의 소요비용들을 감당하기 어렵고, 그들이 들인 노력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익금을
가질 것이다.

 그럼 답은 구매자에게 받는 것 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가를 기부하는 형태가 이상적일 것이다.

readyfor.jp
www.indiegogo.com
 
 위의 두 개의 사이트는 마치 소셜커머스와 같은 느낌이다. 그들은 영상으로 자신들의 창작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readyfor의 경우, 목표금액까지 돈이 모아지면, 예정된 일정대로 
행사가 진행된다. 팬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예술가를 위해 돈을 모으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받는 것이다. 인디 밴드와 같은 공연을 통해
수익금을 얻는 형태에 적당할 것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활성화되고 있지는 못하다는 점이 아쉽니다.

indiegogo의 경우 좀 더 큰 형태로, 공연 뿐만 아니라, 사진, 웹 등을 다양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이 사이트의 경우에는 순수한 기부의 형태로, 만약 이러한 사이트가 활성화된다면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한다. TED를 보다가 Onyx Ashanti의 This is beatjazz란 매우 인상적인 공연을 보았고 그가 쓴 댓글에
indigogo사이트가 있었다. 

 



 기부가 모든 해결책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며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할 문제는 아닐까?

 

WebGL의 미래.

Google의 크롬 브라우져에서 볼 수 있다.

http://www.ro.me/

중간에 나오는 그래픽에서 마우스를 좌우로 움직일 수 있다.

http://www.ro.me/tech/  


@choijaekyu 님의 트윗에서,
자바로 3D 프로그래밍을 하지 못하면 도퇴되는 시기가 올 것 같다라는 글을 봤는데,
왜 그런지 이제 알 것 같다.
지금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정말 늦어버릴 것 같다. 

스티브 잡스가 말한  "Software in the beautiful box"가 모든 하드웨어에 적용되는 것이 머지 않았다.
나는 어떻게 현명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인가.
 
 

Mac의 turminal에서 ip Address 확인방법.

turminal을 실행시키고

 curl -s http://checkip.dyndns.org | sed 's/[a-zA-Z/<> :]//g'

또는

curl ifconfig.me/all/json


출처는 http://forums.macrumors.com/showthread.php?t=64084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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