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 1TB Touro Mobile 리뷰



 1년 전부터 백업한다고, 중고 NAS를 얻었지만, 쓰지도 못하고 고장나고 말았다.

외장하드를 구매한다고 그 때도 이것저것 둘러보다.. 설마 하드 날아가겠냐라고 생각하고

근 2년동안 백업없이 사용했다. 당연히 컴퓨터가 이상 행동을 할 때마다 가슴이 털컹내려앉기도

하고 불안한 건 사실이었다. 그러다 몇일 전, 같은 연구실 학생의 맥이 멀쩡히 쓰다 날아가버려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부랴부랴 구매했다. 삼성껄 사려고 했는데,

이제 회사도 다른 곳으로 팔리고 어차피 해외라 서비스도 못받기에 괜히 비싸게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것저것 보다가 이 외장하드를 보니 딱이라는 생각에 바로 구매했다.


 보통 외장하드를 고를 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1. USB 전원으로 별도의 전원이 필요없을 것

2. 발열이 적고, 조용할 것


딱 두가지다. 외장하드 안정성을 높인다는 자체 소프트가 있는 제품을 살 필요도 없고,

디자인도 무난하고.. 외장하드로 갖출 것은 모두 갖춘 듯 하다.


상세 제품은 http://kr.touropro.com/product/touro-mobile/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제품 구매 후 오늘 받았기에 앞으로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조용하고 몇 시간동안 

사용해도 발열이 적다. 1테라라 넉넉해서 맥 타임머신용으로 문제없이 쓸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