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Dolch Keyboard

2012/01/26 01:26
  돌치 키보드란 일본의 東洋テクニカ라는 곳에서 제작된 동명의 서버용 컴퓨터의 부속 키보드로
체리 1800 배열에 넓은 하우징, 그리고 특유의 키캡 색을 가지고 있다.

  축은 체리 청축으로 클릭 제품으로 째각째각 거리는 소리가 일품이다. 구형청축이 들어있어 요즘의
신형 청축과는 또 다른 키감을 준다.



  돌치 키보드의 매력은 뭐니뭐니해도 돌치만의 색상과 디자인이라 생각한다. 키캡의 색상과
폰트도 매우 조화롭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돌치 본체까지 사서 내부를 최신형 컴퓨터로
개조해보고 싶다. 개인적으로 알프스 제품을 선호하지만 체리 제품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키보드이다. 명불허전! 구할 수 있으면 꼭 사용해보길 바란다. 

돌치는 전화선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PS/2나 USB형식이 아니다. 이 경우 커넥터를 만들어야
하는데, 돌치 커넥터 만들기 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任天堂을 추종하는자! interested in/keyboard

Trackback Address: http://gekko.tistory.com/trackback/133 관련글 쓰기

[2012.01.25] 일본 회사 면접요령

2012/01/25 17:28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면접 요령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본다.

공통적인 부분,
 1. 긴장해서 딱딱하게 있지말라. 꼭 반응하라.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 매우 중요하다.
 2. 첫인상은 매우 강렬해서 바꾸기가 매우 힘들다. 첫인상을 좌우하게 되는 앉는 방법등의 기본매너는 꼭 숙지.
 3. 면접관이 짧은 시간에 파악하는 것은, 반응하는 모습,  표정과 자세이다.
 4. 연구내용을 소개할 때, 대학원생은 연구내용을 먼저 말하고 이 기술이 세상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말할 것.
 5. 대학원생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연구이다. 자기PR시 연구주제를 이야기하고 연구목적을 확실히하자.

유학생의 경우, 
 1. 유학생의 경우 이름을 알아듣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름만 천천히 크게 이야기한다.
 2. 잘못 이야기한 경우에는 다시 말해도 되니, 주눅들어 작게 소리내지 말라.
 3. 가족이 유학에 반대하는가에 대한 내용은 일을 하다가 고국으로 되돌아가지 않을까에 대한 물음이므로,
   "가족이 응원해주고 있다"라고 말할 것.
 4. 언제까지 일본에서 일할 계획인가에 대해서는 "정년까지 일하고 싶다."라고 말할 것.
 5. 왜 일본에서 공부하고 있는가에 대한 물음에는 모국에서 기술발전이 더디다라는 말을 하지 말고 일본이
    발전했기 때문에 공부하고자 한다고 이야기할 것.(모국이야기는 언젠가는 되돌아가겠다는 늬앙스를 준다.) 

연구 소개 방법,

What? : 연구주제는 무엇인가?

Why? : 왜 연구하고 있는가?

How to? : 이런 연구를 하고 있다.

As if? : 무엇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렇게 4단계로 이야기한다. 

 일단, 나는 위기 대처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발음을 정확히 하고 항상 짧고 간결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任天堂을 추종하는자! 일본게임회사 도전기

Trackback Address: http://gekko.tistory.com/trackback/132 관련글 쓰기

[2012.01.19] 캡콤 회사 설명회

2012/01/19 20:56
 오늘 오사카 에사카역에서 열린 캡콤 회사 설명회에 다녀왔다.  4개의 섹션으로
한시간씩 그리고 한시간씩 쉬는 시간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7시간이나
열리는 세미나였다. 4개 전부 다 들으려 했지만, 오늘 오후에 수업이 있었기에
두 개의 세미나만 들었다.

 첫번째 세미나를 요약 정리하면.

1. 캡콤이란 어떤회사?
  창업 28년째일 정도로 오래되었지만, 새로운 회사.
  새로운 곳에 적극적으로 도전
  신입사원에서 아줌마까지(손자가 있는 여성분도 계시다고 함)

- 계속 변화하는 회사
  조직체계가 매년 변화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상품도 변화
  효율적인 개발으로의 변화 (애자일 강조)

- 게임 제작에 있어 (시나리오보다) 컨셉을 중시
  예) 비행기를 타고 싸운다라는 게 컨셉이 아니라, 그런 아이디어에서 왜 비행기에서
       싸우는 것이 재밌을까를 생각하는 것이 컨셉.
- 유저를 중시
- 새로운 도전을 중시
- 고급 기술을 이용한 게임 제작을 중시
- 새로운 도전을 중시

- 실력있는 인재를 많이 배출하여, 업계를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 캡콤은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오사카는 도쿄에 비해 일할 사람 찾기가 어렵고 그 수도 부족하다.)

2. 게임 업계의 미래
 - 게임 개발자는 탈피해야한다. 게임업계는 변화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 "1983 7 15"
  게임업계의 지각변동을 일으켰던 숫자.
  패미콤의 발매일. 개인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시장을 만듦.
- 축소해가는 일본 게임시장
  포화상태에서 이탈이 시작됨. 연간 800개의 게임이 발매되지만, 매년 8개
  이상 게임을 구매하는 사람은 1퍼센트정도.
  게임이외에 여러 미디어로 분산되어 구매가 줄어듬.
- 점점 성장이 멈추는 해외 시장
- 소셜 비지니스의 발전
  캡콤이 여기에 힘을 쏟지 않는 이유는 기술적으로 쉬운 소셜에 집중할수록
  기술이 뒤쳐져서 고급 기술을 이용한 개발이 불가는 해진다. 단기적으로는
  매력적인 시장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아니다.
- 스마트폰의 대두
 
무엇을 만들면 팔릴 것인가?
유저가 필요로 하는 게임은 무엇인가?
에 대하여 깊게 고민할 것.

3. 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
- '표현하는 사람'으로서의 크리에이터
- 0 X ? = 무한대

- 최대 공약수 '실용적인 생산물'
 : 모든 사람에게 쾌적하게 하고, 예외적인 요소는 배제한다.

- 최소 공배수 '기호품'
 : 공통의 기호를 가진 인간을 확대해간다.

- 이상과 현실의 Word
   - 정말 그렇게 어려운 걸 생각하고 있는가?
   - 재미없는 게임은 왜 발생하는 것인가?
   - 안팔리는 게임의 원인은 무엇인가?

-  동경의 특징
 : 어떤 일화로 파이널 판타지를 만들었다고 하는 사람이 캡콤으로 전직했다.
  실제로 그가 파판 개발에서 한 것은 폰트 사이즈를 조절하는 정도의 일.
   하나의 게임을 개발하는데 많은 사람이 투입이 되다보니 실제로 어느 정도의
  기여도로 뭘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실력이 들키기 전에 전직
  하기도 한다. 결국 실력이 없으면 들키게 된다.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살아남기
  매우 어렵다.

- 오사카의 특징
  : 업계가 좁아서 전직시에는 이전회사에서 미리 전직자의 정보를 얻는다.

- 후쿠오카의 특징
 : 오사카보다 더 좁아서 이전회사에서 모든 정보를 얻어낸다고 한다.

- 게임 크리에이터가 되기위해 가져야 할 것.
   - 1. 열의
   - 2. 기술에 대한 향상심
   - 3. 게임에 대한 애정

- 좋은 곳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당신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 인재인가? 스스로 물어볼 것
  회사가 뭘해줄지 고민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회사에
  무엇을 공헌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이다.

- 불확정적인 업계
  불안하다고 생각하는가? 가능성을 느끼는가?

- 게임 개발자란 잘 모르는 해답을 모색해가는 일.

끝.

두번째 프로듀서 섹션도 들었지만, 자기 게임이야기만 하다가 끝났다(...)
오픈 세미나라지만, 전부 정장입고 온 취업준비생들인데, 어찌 도움되는
이야기를 하나도 안해주는지...

캡콤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두 분다 일하는 것이 즐거운 회사라는 
말을 했기에 믿고 싶고 들어가고 싶다. 

 이전 연구실 선배는 포폴없이 캡콤에 내정 받았다고 하니, 필기 시험
위주로 준비해 나가야겠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任天堂을 추종하는자! 일본게임회사 도전기

Trackback Address: http://gekko.tistory.com/trackback/131 관련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