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진로에 대해서..

 6년전인 2007년, 24살이었던 나는 일본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

사실 모든 것에 지쳐있었기에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내가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해보며, 관심있어하던 일본에서 살아보고 싶었다.


 신주쿠 근처에 집을 구해,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본어학교 학생이나, 워킹,

대학 유학생, 일본에서 터전을 잡고 있던 분들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일본어를 못하는 외국인이 할 수 있는 알바는 정해져 있었고, 매일매일 알바를

하며, 무시무시한 야찡을 견뎠다. 한국음식점 접시닦이부터, 이사짐 알바, 

향수회사에서 잡무 등, 한국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알바를 했다. 대학생이

외국와서 뭐하는건지라는 생각도 해보고(내가 어리긴 어렸던 모양) 자존심도

상해보고, 제대로 학교도 나오지 않은 일본애들에게 무시도 당하고.. 멘탈이

강해질만한 일들을 많이 겪었다.


 지긋지긋해서 한국으로 되돌아가야할텐데, 이상한 것은 그런 생각이 들지 않

더란 말이다.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이 자유로웠고, (돈만 있다면)아마 혼자서

살기 가장 좋은 나라가 일본 아닐까 싶다. 


 워킹이나, 어학원의 비자가 끝나가는 사람들이 겪는 문제 중 하나는 일본의

생활이 편해, 되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억지로

한국 음식점에 취업해서 비자를 받거나, 워킹이 끝나고 어학원 비자로 돌리

는 등, 일본에 억지로라도 남으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아마도 일본에서 새롭

게 시작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으리라.


 나 역시 진퇴양난의 연속이었다. 한국으로 가자니 지금의 여친도 눈에 밟히

고, 일본 게임회사에 가고 싶다는 것도 한국에서는 꿈에나 꿀만한 일이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자, 한국 대학교를 자퇴하고, 일본에서 대학교를 갈까? 빨리 끝나는 

전문학교를 갈까? 고민할 때가 있었다. 솔직히 대학교를 다시가는 것은

돈 문제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럼 나에겐 전문학교 뿐이었다.(

당시 대학교 2학년을 마친 상태였기에, 대학원은 불가능)

 꽤 진지하게 생각했기에, 여러 전문학교 오픈 캠퍼스도 가보고, 설명회도

참석했다. 일본 게임회사에서 일하는 졸업생이 하는 말에 귀가 솔깃하기도

했었다.


 한국의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 2일, 그 일주일 전까지도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나는 한국으로 되돌아 왔다. 내가 들은 두가지 일 때문이었다.


 하나는 내가 일하던 한국식당 사장형이 말해준 것. 사장형 나이 또래의 

한 전문학교 재학생이 일본에서 취업하려고 했으나 어느 곳에서 컨택을

받지 못하고 결국 3~4년의 일본 생활 후, 비자문제로 귀국했다는 것.


 두번째 이야기는 일하던 향수회사의 40대 아저씨(나는 형님이라 불렀다.

)와 짐을 옮기고 쉬고 있을 때, "나는 일본에 오는 애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 한국에서 대학교도 나온 애들이 취업하려고 다시 일본에서 전문

학교를 다닌다고. 적어도 일본에 왔으면 한국에서보다 더 좋은 곳에서

공부를 해야지." 그 분 역시, 일본 모 국립대에서 석사과정하다가 지금은

도중에 그만두고 알바를 전전하시는 듯 했다.


 나는 그분께 감사한다. 지금은 연락처도 없고, 성함도 잊어버렸지만, 

그 때 들은 이야기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 3월 학기 시작을 3일 앞두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나중을 기약했다. 꼭 일본 대학원으로 돌아오길 생각

했다. 


 전문학교를 가지 않았다는 것은 탁월한 결정이었다. 물론 전문학교를 

다니는 분들을 무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던 게임회사들,

이 쪽에서는 아무리 학벌 안본다지만, 대학원을 다니며 의외로 쉽게

내가 원하던 곳에 취업할 수 있었다. 취업활동을 해보면 전문학생들도

잘못봤다. 거의가 대학교, 대학원생들.. 물론 실력이 좋다면 문제는

없다면 보통이라면(지금의 나처럼) 매우 힘들었으리라 본다.


 혹시 한국 대학원을 그만두고, 전문학교를 가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만 더 생각해보길 바란다.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학력인정이 되지 않으며, 학비도 매우 비쌌다. 6년전 신주쿠에 있는 모

전자전문학교 학비가 1년에 천만원 정도였는데, 지금 일본 대학원에서

1년에 350만원 정도 낸다. 우렁각시를 생각하자. 당장은 일본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도 조금만 더 냉정히 생각하고 판단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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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민

 친구라도 주변에 있었다면, 소주나 한잔하면서 속이야기를 꺼낼텐데.. 해외라 그것도

안되니 간만에 블로그에 글이나 적어야겠다. 내일이 석사논문 최종 마감날인데, 나는

논문을 내지 못한다. 물론 그렇다고 남들 다하는데 나만 못하는건 아니다. 다만 좀더

일찍 끝내고 싶었을 뿐.. 이로 인해 계획이 바뀌어졌다.


 올해 4월부터 회사에서 정식으로 일을 시작한다. 대학원을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서..

애초에 가을에 입학했으니 횟수로 1년 반정도 다녔기에 앞으로 6개월이 남았지만,

재학하며 입사하길 택했다. 연구생 6개월을 포함하여 2년동안 너무 같은 환경에서만 

지냈다. 솔직히 일하기 싫지만, 이 생활도 지겹다. 공부가 힘들고, 연구도 잘 진행이 

안되니 2년동안 뭐했나 싶다.  


 단기 졸업을 포기하기로 마음먹고, 일하는 시기가 결정되니 연구도 잘 안된다. 입학

할 때야 해외에서 논문 발표 한번하고 졸업하기로 목표를 잡았으나, 이젠 어떻게든

졸업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든다. 난 참 나쁜놈이다.


 계획이 이렇게 된 것은 사실 조바심 때문이었다. 연구생 입학 후, 6개월 뒤 대학원에

합격하고 10월부터 석사1년차에 들어갔다. 그리고 2개월 후부터 취업활동을 시작

했다. 가을 학기라 애매한 시기였지만, 가뜩이나 츠나미와 경제 악화로 일본 학생들도

취업이 어려워진 상태였기에 외국인으로 취업하기 너무 힘들 것 같아서였다.

 이번에 안되더라도 1년 더 기회가 있으니 우선 시작했다. 다행히 원하던 회사에 

취업이 되었고, 이 때부터 마음먹은 것이 단기 졸업이었다. 봄학기 입학한 학생들과

같이 졸업한다면 6개월이나 단축할 수 있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석사연구치고 너무 큰 계획을 잡았고, 잘 몰랐기에 견적도 내지 못했다. 그저 이 

정도하면 나올 것 같았다. 근데 너무 큰 오산이었다. 결과가 안나온다. 선행연구가

많지 않았기에 제대로된 연구였구나 싶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왜 없었는지

이해가 간다. 그렇게 허송세월을 보내고 결과를 내지 못한 죄책감에 교수님과 면담

도 점점 늦어갔다. 그래도 뭔가는 들고가서 보여줘야 할 것 아닌가.

 그렇게 오늘이 왔다. 논문을 내지 못한다. 일을 시작하면 논문쓸 시간이나 있을지

모르겠다. 이러다 일도 제대로 못하고, 대학원도 졸업 못하는 것이 아닌가 겁난다.

 

 슬슬 여기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있다. 그동안 미루고 있던 이빈후과 진료도 받고,

비가 부슬부슬 내려 학교가기 싫은 날에는 하루 종일 음악을 들으며 기숙사에 짱

박히기도 하고, 갑자기 라멘이 먹고 싶을 땐 집에서 인스턴트 라면으로 때우지 않고

사먹고 오기도 하고, 오사카 사는 후배도 만나 밥먹고, 이사짐 센터에 연락도 해놓

고, 도쿄에 집도 알아보고 있다.


 여기 생활 정말 편하다. 알바도 안한다. 생활비도 많이 걱정 안해도 되고, 학비도

국립이라 저렴하다. 하지만, 지금도 재학 중에 4월 입사와 9월 대학원 졸업 후

입사,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면, 재학 중 4월 입사를 고르리라. 사회생활의 매운

맛을 단단히 보고나서야 뭔가 깨닫게 되겠지. 아무튼 지금 이 상태로 9월까지

학교에 남는다해도 뭐 대단한 거 나오지 않을 거란 걸 잘 알고 있기에..


 하나를 선택했으니, 다른 선택지에 대한 미련은 깔끔히 버리자. 이번에 졸업

못하는 것에 죄책감 가지지 말자. 내가 노력 안한 것도 있지만, 외부요인도

확실히 있었다. 그래도 회사는 다니지 않는가. 회사도, 연구실에서도 오케이

했으니 이제 나만 잘하면 된다. 잘 되겠지. 잘 된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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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자르면서..

 대학교 때는 대학원에 진학하면 당장의 불안과 걱정이 사라질 줄 알았고, 대학원에 와서는 취업하면 

걱정없이 연구에 몰두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1지망은 아니였지만, 인지도있고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음에 감사했지만, 

취업활동을 끝낸 지금, 아직도 가슴 속에서는 1지망 회사에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이 마음 속 

뿌리깊이 박혀 생각할 때마다 쿡쿡 쑤시는 듯 하다.


 그동안 잘 만나지 못해 미안하던 여자친구를 위해 간만에 상경해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다가 

근 2달간 길렀던 머리를 자르러 근처 미용실에 갔다.


 역 근처라 미용실이 굉장히 많았다. 들어가기 꺼려질 정도로 비싸보이는 곳도 있었고... 나는 가장 저렴한

미용실에 들어갔다. 그 곳에는 손님으로 북적거렸고, 5명의 헤어디자이너가 부지런히 머리를 자르고 

있었다.


 머리를 자르는 1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나는 이곳이 처음부터 저렴했던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기자재나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중간이상 정도의 미용실이라 보여졌다. 


 저렴하다보니 컷위주로 주로 성인남자들과 꼬마들이 많았다. 


 나는 이곳에 있는 동안, 이 곳에 일하는 미용사들이 어떤 느낌일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주변에는 굉장히 멋진 미용실들이 많이 있다. 이 곳은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다. 

여성을 아름답게 하는 미용기술이 아닌, 남성위주의 컷이 대부분이다.


 자신이 일하고 있는 곳에 대해 실망감을 가지고, 오직 더 유명하고 멋진 미용실로 가길 원하는 것일까?


 내가 바로 그런 상황인 듯 하다. 유명한 미용실이건 이 곳의 미용실이건, 헤어디자이너로서 

고객의 머리를 손질하는 일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자신의 실력도 어느 곳이든 발휘될 수 있다.

 더 이상 고민할 것이 없는 일에 나는 해결되지 않을 소모적인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유명한 곳에 가면, 나는 최고의 개발자가 될 것인가? 단지 회사의 인지도를 힘들이지 않고 그대로 

가져오기 위한 것이 아닌가. 왜 나는 고민에 빠져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가.

 나는 너무 연약한 것이 아닌가. 나이가 들어가면 정신적으로 발달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내 쓸데없던 상상에 상관하지 않고, 내 머리 손질에 몰두에 있던 헤어디자이너의 모습은 너무도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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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 상황들을 이겨낼 것인가?

 원하는 일본 게임업체들이 모두 내 후년 3월에 신입을 모집하기에

가을학기 입학을 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단기졸업을 해야만 한다.

 1년 넘게 오랫만에 수업을 듣고 시험을 보니 많이 빡셌다. 성적이 좋지 않다.

어느 순간부터 연구에 들이는 시간이 줄다보니 앞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달 12월부터 취업활동이 시작되어 여러 게임회사에 입사지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이 한번에 다가오니 거대한 공포감이 나를

붙잡는다.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도록 꽁꽁 나를 잡아끈다.

 아... 이 모든 것은 내가 벌인 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지 못하고

현실 도피만을 생각하는 나 스스로의 문제이구나.

 목표치는 높으나 노력은 하지 않는다. 입을 뻔지르르하나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내 스스로가 나의 결점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다음 날이면 말끔히 잊어버리는 나 스스로가 너무 슬프다.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모든 것이 허사로 돌아갈 수 있다. 이 말은

나중에 몇 배나 더 큰 고통으로 내게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이다.

 더욱 고통스럽지 않도록 지금 움직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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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 강의

학교에 DeNA의 네트워크 개발자분(@mizuno_takaaki)이 오셨다.
프레젠테이션을 간단히 요약해본다.

서버는 혼자서도 만들 수 있다 만들어 보라.

먹고 사는 법
- Start up
- 프리렌서
- 샐러리맨

Start up 시, 지원받을 때 중요하게 보는 점.
어떻게 문제해결?
어떤 해결책(서비스)인가?
현재 어느정도 회원(또는 앞으로 증가율)인가?
팀은 누구인가?
이후 어떤 계획인가?

웹 엔지니어
웹 서비스, 스마트폰 어플

jQuery를 읽는다
제작한 소프트 웨어를 테스트하는 것을 배우고
실력키워라 분산처리 배우고 Aws시험해본다.
클라우드 사용으로 소수운영을 배운다.
읽기 쉽게 코드짜기
새로운 언어 배우기
만든 소스를 오픈소스를 공개한다.

텔넷-> 커맨드라인으로 해보기

돈은 중요하다 기업의 기본은 돈이다

コネ、カネ、ワザ
커넥션, 돈, 기술

php, MySQL, jQuery, Mecab(분할), Hadoop

CS 기초 (계산량 생각, 데이터 구조, 알고리즘)
통계적 분석(대량로그, 유저 행동분석)
자연언어처리(소셜계, 광고) - 가장 돈이 되는 부분

유저가 흥미를 가지는 것이 중요
유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유저 중심 중요
유저는 냉정
흥미는 단기간, 오래가지 않음
(포스퀘어 경우, 초기에는 크게 사용량이 늘었으나 현재는 인기없다.
재미있기만 하지 말고 유저의 문제를 해결하는 쪽을 해야 함.
계속 재미가 이어진다면 ok, 그러나 그것만이면 안된다.)
자기가 만든 프로그램은 자기가 써보라.


 어디나 똑같은 것 같다. 이 분은 아이때문에 공부가 안되자,
일찍 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 공부를 하신다고 한다.
 공부를 안하면 도태되고 공부를 하면 일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진다.
 뭐든지 꾸준히 하는게 매우 중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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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예술활동이 가능할까?

 게임을 공부하면서 대학 4년간, 그 중 프로그램 공부를 시작한 2년동안 DirectX만을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에서 컴퓨터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Windows 기반의 컴퓨터를 이용하고,
한국 게임회사의 대부분이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기에 Windows 기반에서 3D를
구현하는 DirectX의 점유율이 높은 것은 당연할 것이다.

 최근 플랫폼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하드웨어에만 집중하는 메이커가 망해간다. 삼성도 점유율을 
이기지 못했던 노키아가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나약한 모습을 보일 줄은 몰랐다. 플랫폼을 고수하다간,
살아남기 힘들게 되었다. 다시 이야기를 돌아와 Windows기반의 DirectX는 기존 점유율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무너지지 않겠지만, 앞으로의 소프트웨어의 경향은 어느 플랫폼에도 구애받지 않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기에 다른 쪽도 공부를 하고 준비해야될 것이다.

 좀 뜬금없는 말이 될 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급속도로 변해가는, 가장 피해보는 것은 
누구일까? 무형의 창작을 하는 사람들이 아닐까? 특히 어떤 형태가 있는 것을 창작하여 판매하며 수익을
얻다가 디지털해가며 형태가 사라진 것에 대한 것이다.
 바로 예술가이다. 소설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내 주변에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이 몇 분이 계신다.

 1. 대학교 강사분으로 오랜 인디밴드에서 활동하셨고, 한때는 티비에 출현하셨다. 인디 레이블의 사장
    이시기도 하였지만, 작업실을 내놓으시고 밴드는 몇년 만에 4집 앨범을 내고 활동 종료 후, 해체되었다.
     현재는 음악을 내려놓으시고 대신 작은 카페를 운영하고 계신다. 
 2. 대학교 선배로 졸업 후, 음악활동의 경비마련을 위해 회사에 취업 후 올해들어오며 회사를 나와서 
    본격적으로 음악에만 몰두하고 있다. 돈이 없어 월세도 내지 못할 정도로 어려워하고 있다. 
 3. 연구실 동기로 일본인이다. 인디밴드 드러머로 5년정도 활동중이다. 금토일은 밴드활동을 한다.
    실질적으로 받는 수익은 없다고 한다. 작지만 생긴 수익은 모아서 앨범 레코딩 등에 사용한다고 한다.

 원래 춥고 배고픈 직업이라지만, 돈이 없는데 어떻게 창작활동을 하는가.. 창작활동을 포기하게되면,
다양한 문화로 발전되어질 수 있을까? 대량생산에서 다양한 종류로 소량생산되는 가구, 옷과 같은 제품처럼
문화도 다양하게 발전되어야만 하고, 그래야만 한다.

 위에 있는 3번째 동기의 경우, 둘이서 이야기를 하다가 뮤지션으로만 가는 것이 어렵기에 대학원에 왔다고
이야기했다. 도쿄 등에서 인디 페스티벌이 있는 경우에는 자신들이 출연자이면서 오히려 경비등을 자부담하고
업체측에 받는 것도 없다고 했다. 4곡이 들어있는 시디를 500엔에 파는 것과 오사카 난바에서의 정기적인
라이브 공연을 통해 받는 일부의 수익금이 전부이다. 대학원 졸업 후, 회사를 들어가서 계속적인 밴드활동을
하고자 하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취업한 상태라고 했다.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재야의 예술가들은 어떻게 돈을 받으며 이어나갈 수 있을까, 정부가 이런 사람들을
찾아 지원금을 준다는 것은 어렵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창작품을 판매로 수익을 얻어 살아가는 게 맞지만,
그들이 가진 돈으로 판매까지의 소요비용들을 감당하기 어렵고, 그들이 들인 노력에 비해 매우 적은 수익금을
가질 것이다.

 그럼 답은 구매자에게 받는 것 뿐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예술가를 기부하는 형태가 이상적일 것이다.

readyfor.jp
www.indiegogo.com
 
 위의 두 개의 사이트는 마치 소셜커머스와 같은 느낌이다. 그들은 영상으로 자신들의 창작활동에 대해
소개한다.

readyfor의 경우, 목표금액까지 돈이 모아지면, 예정된 일정대로 
행사가 진행된다. 팬들이 그들이 좋아하는
예술가를 위해 돈을 모으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을 받는 것이다. 인디 밴드와 같은 공연을 통해
수익금을 얻는 형태에 적당할 것이다. 현재 일본 내에서 활성화되고 있지는 못하다는 점이 아쉽니다.

indiegogo의 경우 좀 더 큰 형태로, 공연 뿐만 아니라, 사진, 웹 등을 다양한 예술가들을 지원하는 형태이다.
이 사이트의 경우에는 순수한 기부의 형태로, 만약 이러한 사이트가 활성화된다면 이상적인 형태라고
생각한다. TED를 보다가 Onyx Ashanti의 This is beatjazz란 매우 인상적인 공연을 보았고 그가 쓴 댓글에
indigogo사이트가 있었다. 

 



 기부가 모든 해결책은 아니다. 어떻게 하면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가게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다양한 문화를 인정하며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예술가들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할 문제는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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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학과에서 느꼈던 점..

'애드맨'님의 '대학 영화학과 신입생 후배님에게'라는 글..
http://adman.egloos.com/2739539

이 글을 보니, 내가 게임학과 처음 들어와서 느꼈던 상실감이 다시금 전해져 온다.

윗 글은 영화계 이야기지만, 게임학과로 바꿔도 무방할 것이다.

나중에서야 느꼈지만, 그 상실감은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영상학과도 만화학과도 관련학과들도

모두 느끼는 것이었다. 대학교에서 모든 것이 완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현실과 이상의 괴리감이랄까 정말 좋은 게임 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지만,

실질적으로 회사생활을 하면서 스스로 개발하고 싶던 게임을 만드는 사람은

많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다행히 위의 글보다는 졸업생들이 대부분 게임 쪽으로 취업을 하는데(정 안되면 QA라도)

안타까운 점은 점점 회사원이 되어간다라는 점일까.

간만에 좋은 글을 보고 뻘 글을 한번 써봤다.

다행인 점은 입학할 땐, 꿈을 접었는데, 오히려 졸업 후 고등학교 때의 계획으로 계속 게임쪽을 걸어간다는 점일까.

결국 혼자서 해야하는 일, 열심히 부지런 해야 한다는 점은 어딜가나 중요한 점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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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Platform Application을 만드는 이유.




   현재 iPhone의 인기는 거품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향후 1~2년을 버티기도 힘들지 모른다.

 아니, Apple Appstore를 통해 개발자가 돈을 번다는 것이 점점 희박해지기도 할 것이다.

  iPhone과 iPad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나,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1년 과정으로 iPhone과 게임을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 참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의 Android 점유율이 Apple을 추월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물론, 이 말에 동의한다. 개방된 플랫폼을 단일 플랫폼이 이기긴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나는 계속 iOS로 개발을 할 것이다. Apple에는 철학이 있다.

 그리고 한 말로 단정짓기 어려운 매력을 가졌다.

 개발자들이 말하는 Apple, 그들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개발한다는 것에 자부심까지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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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G는 과연 무엇이 다른 것인가?


 아이폰 게임 개발을 공부하는 학생으로,

딱 한가지 관심가는 것이 있다. 'Gyroscope', 바로 자이로스코프 센서의

추가이다. 나는 이 센서 하나만으로도 4G가 성공할 것이라 생각한다.

 아는 개발자 분 말씀으로는 이 센서가 항공기에 들어가는 센서라고 하는데,

 이전 3GS까지의 문제점이라고 할까?

 아니다. 내가 가속도 센서와 증강현실을 구현해보려고 해보니, 가속도 센서의

정확도가 높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가속도 센서로 흔드는 액션를 사용하고자

하면, 위에서 아래로 흔들었는지, 흔들 때 수직으로 내려왔는지 등등 이러한 세부

사항들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밑에는 'Elinminate: GunRange'라는 게임의 실행영상으로 출처는 www.kimjc.com이다.

이글은 http://www.bloter.net/archives/33973를 보고 느낀 점을 쓴 것이다.

밑의 영상을 보면 2분 10초 이전은 자이로스코프를 끄고 일반적으로 아이폰으로 게임하는

방식이고, 그 이후는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사용한 1인칭 건슈팅 게임이다.



 이건 다르다. 벌써부터 이 기능을 이용한 어떤 어플리케이션이 나올지 기대된다.

다른 게임기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게임이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부터 제대로된 아이폰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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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rict 세계디자인포럼 프레젠테이션


10.28_Design Management Forum from Hyeran_yun on Vimeo.




 d'strict의 회사 철학을 느낄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이다.

 풍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로그를 실현시키는 멋진 회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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